[무비스트=이금용 기자]
15일(현지시각) 로렌스 감독은 미국 영화 매체 슬래시필름과의 인터뷰에서 "영화의 주연 키아누 리브스, 프로듀서 아키바 골즈만과 속편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해왔다. <콘스탄틴>은 성공적인 컬트 영화였고 2편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2편을 ‘제대로 된 R등급’으로 만드는 데 동의하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콘스탄틴>은 미국에서 R등급을 받았으나 원작만화 ‘헬블레이저’는 폭력성과 선정성을 내세운 DC 버티고의 작품으로 영화보다 더 잔인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로렌스 감독은 과거에도 인터뷰를 통해 “2편을 연출하게 된다면 훨씬 어둡고 무서운 이야기로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