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7월 1일
이런분 관람가
-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거머쥔 명창 이봉근, 평소 그의 무대를 찾아볼 정도의 팬이라면 당연히!
- 판소리를 다룬다고? 뭔가 절절한 한이 서린, 슬픈 이야기일지 우려했다면, 소박하지만 따뜻한 이야기
- 부모님과 오랜만에 함께 볼 영화를 찾았다면 + 언제부터인가 전통 소리가 좋아지는 중인 당신
-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김동완, 그룹 ‘신화’시절부터 그를 좋아했다면, 몰락양반으로 변신한 그를 마중하길
- 뻔한 스토리 아냐? 심청전인 듯 아닌 듯, 액자 구성과 재현… 후반부로 갈수록 탄력 붙는다는, 실망하지 않을 것
이런분 관람불가
- 김동완의 영화를 오랫동안 기다린 팬이라면, 비중+활약에 다소 실망할 수도
- 판소리도 사극도 모두 내 취향 아닌데…아무래도 감흥이 낮을 듯
- 당시 서민의 애환을 아주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리길 기대했다면, 뽀샤시 예쁜 화면 + 낙관적 화법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2020년 7월 1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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