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사냥의 시간>
개봉일 4월 23일
이런분 관람가
- 극장 개봉 무산, 넷플릭스 개봉 연기, 난항 거듭한 끝에 넷플릭스로 공개된 <사냥의 시간> 안 볼 이유 없는 기대작이라면
-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 누구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라면, 그 점 하난 확실히 믿고 볼 작품
- 노숙자 넘치고 화폐가치 치솟는 미래 언젠가의 디스토피아, 할리우드 영화 아닌 국내 작품에서 이런 세계관과 비주얼 만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일 수도
- 하이스트 무비에서 미스터리 스릴러로, 여러 장르의 특성 차용하는 데 거부감 없는 편이라면
이런분 관람불가
- 습관 이상으로 욕 많이 하는 ‘입이 저렴한’ 캐릭터들, 순간 매력 확 떨어지는 요소라면
- 추격자 ‘한’의 정체는 대체 뭐고 왜 추격하는 거야… ‘이유 없는 악인’이라는 설정 나에게는 도무지 설득력 없는 편이라면
- 그래서, 그 인물 결국 어떻게 된거야? 뭐든 ‘확인사살’ 확실하게 해주는 걸 좋아한다면 아쉬움 크게 남을 수도
- 영상과 음악, 음향에 ‘힘 빡 준’ 장르물, 서스펜스를 완성하는 건 기술적인 자극이 아니라 결국 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면
2020년 4월 28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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