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8월 21일
이런분 관람가
-서빙고의 얼음 훔치는 이야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의 신작! 팀으로 활약하는 팩션 사극을 선호한다면
- 정이품 송, 부처님 헌신 등등 한 번쯤 들어봄 직한 세조 시대 이적 현상들.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했을지 궁금하다면
- 잔인하고 끔찍한 묘사에 취약한 분, 순하고 순하니 안심하고 보시길
-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김슬기 등등 스포트라이트 골고루 나눠 받은 배우들이 유발하는 적당한 강도의 웃음과 풍자. 센 영화에 질렸다면
- 비용과 품이 많이 드는 사극, 게다가 풍문 조작한 광대에 초점 맞추다니. 그 시도만으로도
이런분 관람불가
- 세조와 한명회, 익히 아는 인물들의 새로운 면을 부각시켰으나 그리 신선하게 다가가지 않을 수도
- 빵빵 웃음 터지는 코미디를 찾는다면..웃음+풍자 모두 다소 약한 맛
- 이적 현상이 거듭될수록 흥미도 식는. 등장 인물이 많은데 매력적인 캐릭터를 꼽는다면? 글쎄요...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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