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진범>
개봉일 7월 10일
이런분 관람가
- 송새벽, 유선. 연기력 검증된 두 사람이 맞붙는 추적 스릴러라는데 망설일 이유가 있나? 싶다면
- 살인 피해자의 남편, 살인 용의자의 아내. 함께 진범을 찾아나 서지만 둘 사이에는 묘한 균열이… 흥미로운 설정에 관심 간다면
- 밀폐된 공간에서 긴 대사와 극적인 감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배우들, 연극적인 영화의 힘 느껴보고 싶다면
- 범인이 누구야?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지? 머리 쓰면서 영화 보는 것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을 선택
이런분 관람불가
- 범인이 누군지 벌써 알겠다! 유독 눈치 빠른 당신이라면 영화가 금세 싱거워질 수도
- 치정 아니면 부부싸움, 눈길 가는 소재인 것 맞지만… 입체적이고 풍성한 암시와 복선을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도
- 감정 극단 유지하는 인물들, 심정적으로 쉬어갈 틈이 많지 않은 영화는 좀 피로하게 느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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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5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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