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5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대한민국 첫 국민 참여 재판의 배심원이 된 평범한 인물이 주인공, 소재와 접근 모두 색다른 법정물
- 박형식, 백수장, 조수향, 조한철, 윤경호 등 8명의 배심원. 캐릭터 살아있네~~
- 첫 국민 참여 재판이라는 무거운 짐을 진, 강직하고 올곧은 법조인을 연기한 문소리..목소리 톤부터 진~짜 판사 같다는
- 법이 정의를 수호한다고?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 거 아니었나? 법의 진정한 존재 의미를 다시금 깨달을 수도
- '잘' 판단하고자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들, 그 정의를 향한 반응에 나름 울컥하기도
- 첫 국민 참여 재판을 비롯해 500여 건에 달하는 판결문을 참고했다는 신예 홍승완 감독, 그의 노력에 박수를!
이런분 관람불가
- 실화의 정확하고 상세한 재현을 기대했다면. 여러 판례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라는
- 법리 다툼을 벌이는 공방전과 재판 과정을 위주로 한 건조한 법정물이 취향이라면, 상대적으로 감정적이라고 느낄 수도
- 평범한 인물 중 무작위로 선정된 8인의 배심원들. 친근하지만 한편으론 전형적인 캐릭터라고 여길 수도
2019년 5월 14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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