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돈>
개봉일 3월 20일

이런분 관람가

-여의도 증권가를 무대로 초보 주식 브로커와 작전 설계자의 주가 조작 현장, 색다른 소재~
- 최근 '** 증권 사고' 과연 실수였을까 의구심 들었다면, 영화 보며 고개 끄덕끄덕할지도
- 집요한 맛은 없어도 잔인하지 않고 산뜻한 범죄오락물, 장르에 충실한 재미
- 류준열 ×유지태×조우진, 외꺼풀 눈을 지닌 그들의 담백한 매력! 특히 마지막 부분 세 배우가 한 장면에 잡히는데...
- 류준열 배우 팬이라면 선물 같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그가 출현하지 않는 장면이 거의 없다는
- 주식의 '주' 자도 모르는데? 상관없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배했으니 걱정 말고 도전~

이런분 관람불가

- 외화 <빅쇼트><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의 수준을 기대했다면. 덜 전문적이고 덜 탐욕스럽다는
- 돈을 좇다 파멸의 문턱까지 간 주인공(류준열) 너무 쉽게 위기를 벗어나는데...긴장감 없다고 느낄 수도
- 그들이 벌어는 여러 주가 조작 작전들, 주식을 잘 하는 사람이 볼 본다면…과연?? 검증을 거쳤는지 의문이 들 수도
- 원작 소설 <돈>과 유사한 결을 기대했다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2019년 3월 18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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