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그린 북>
개봉일 1월 9일
이런분 관람가
- 제79회 골든글로브 3관왕에 오른 영예의 <그린 북>, 대체 어떤 영화야? 궁금한 당신이라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
- 백인이 운전사, 흑인이 피아니스트였어? 나도 모르게 갸우뚱했다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은근한 고정관념 사르르 녹여줄 작품
- 1960년대 미국의 인종 차별을 다루는 건 맞지만,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행복한 드라마라는 점도 강점
- <문라이트>의 마허샬라 알리와 <캡틴 판타스틱>의 비고 몬텐슨 기억한다면, 그 이미지 완전히 벗어던진 두 배우의 호연에 내내 즐거울 듯
- 영화는 보고 싶은데 ‘좋은 영화’가 없어 고민이었다면, 망설일 필요 없이 이 작품 고르길!
이런분 관람불가
- 마허샬라 알리, 비고 몬텐슨... 일단 연기를 보고 나면 후회는 없겠지만, 조금은 생경한 배우라서 영 선택이 망설여진다면
- 캐서린 비글로우의 <디트로이트>만큼 강렬한 인종 차별 묘사로 경종 울리는 작품 예상한다면,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늑하고 따스한 편
- 기자가 아무리 좋은 영화라고 해도 내 마음을 움직이는 건 따로 있다! 실 관람객 후기가 나올 때까지 일단은 기다려보고 싶다면
2019년 1월 9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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