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0월 25일
이런분 관람가
- 지금까지 홍상수 감독 작품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봤고, 그 기록을 이어나가고 싶다면
- 한 공간을 분할해서 여러 인물들 들여다보기, 꽤 공감될 만한 사연들
- 평소 영화 상영 시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한 분, 65분의 짧은 러닝타임이 오히려 마음에 들지도
- 현장 대본으로 유명한 홍 감독식 영화제작, 그 과정을 생각하면서 보면 더 흥미로울 수도
- 특정 인물을 으레 떠올리게 했던 그간 홍 감독의 전작들과 다소 거리가 멀어졌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힘 빼는 연기가 오히려 어렵다지만...배우의 강렬한 연기력을 보고 싶다면
- 극 중 관찰자인 김민희, 그녀를 통해 전달되는 이런저런 생각에 공감 못 한다면, 한낱 구시렁구시렁처럼 들릴 수도
- 언제부터인가 홍 감독의 영화를 멀리한 당신이라면 이번에도... 확 잡아끌 매력은 부족한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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