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개봉일 9월 6일
이런분 관람가
- 바다의 무서움 실감케 하는 해양 재난물 좋아한다면, 꽤 실감 나는 경험이 될 듯
- 미국 아카데미 촬영상 3회 수상한 로버트 리처드슨의 실력 묻어난 작품, 후회 없을 해양 영상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간 승리’ 류의 드라마 선호하는 편이라면
- 다행이긴 하지만 완전한 해피앤딩은 아닌, 조금은 씁쓸한 기분 드는 마무리도 괜찮다면
- <안녕, 헤이즐>의 쉐일린 우들리, <미 비포 유>의 샘 클라플린, 손색없는 멜로 라인에 빠져 보길
이런분 관람불가
- 바다에서 죽을 뻔한 적 있다면, 트라우마를 자극할 지도
- ‘우리가 함께한 바다’라는 부제목 보고 행복한 사랑 이야기 기대한다면, 재난물에 더 가까운 작품
- 마치 망망대해에 직접 표류하는 듯한 느낌, 심정 떨리는 공포와 막연함 그다지 즐기기 어려울 것 같다면
- 사랑하는 사람과 원치 않는 이별을 했다면, 예상 외의 결말에 심장을 얻어 맞은 기분이 들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018년 9월 5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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