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연극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최고의 배우 겸 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는 안톤 체홉의 연극 <아바노프>를 각색한 코미디 <백야의 결혼식>으로 아이슬란드 내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메가박스 유럽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소개되어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아이슬란드 국립국장 및 자신의 연극 극단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그는 다양한 영화의 출연과 감독을 맡아왔으며 그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던 아이슬란드의 걸작 스릴러 <레이캬비크 - 로테르담>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평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 헐리우드에서 불어오는 북유럽 영화 리메이크 열풍에 합류, 스웨덴의 <렛 미 인>,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 이어 <레이캬비크 - 로테르담>의 리메이크작인 <콘트라밴드>의 감독을 맡아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헐리우드 진출을 한다.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영화를 탄생시킨 <콘트라밴드>는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마크 월버그로부터 단순한 액션영화로 전락할 수 있었던 영화를 멋진 휴먼 스토리로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2013년 개봉 예정인 범죄 액션 드라마 <2 Guns>에서 또 한번 마크 월버그와 함께 작업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명배우 덴젤 워싱턴까지 합류해 그의 연출이 더욱 기대된다.
Filmography <인헤일>(2010), <레이캬비크 - 로테르담>(2008), <백야의 결혼식>(2008), <살인의 기억>(2006), <천국으로 가는 여행>(2006)
수상경력 제42회(2007)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대상 - <살인의 기억> 제41회(2007) 데살로니키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 <레이캬비크 - 로테르담> 제30회(2001) 보고타 필름페스티벌 작품상 노미네이트 - <레이캬비크 - 로테르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