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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미리 만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그리고 히로키 류이치 감독
2018년 2월 23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을 앞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2월 22일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미리 관객과 만났다. KBS 해피FM ‘음악이 있는 풍경’(진행 이정민, 매일 오전 11시)이 애청자 100쌍을 초대하여 단독 시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시사 후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연출한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방문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독님이 어떤 분일지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멋진 감각을 지닌 분”이라고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고, 이에 감독은 의상을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히로키 류이치 감독은 “관객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다행히 미소를 짓고 있어 기쁘다”며 “힐링의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원작을 읽었는데 원작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영화 속에 잘 녹인 거 같다. 아주 따뜻했다”고 이정민 아나운서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히로키 류이치 감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이 워낙 유명하기에 원작의 팬들이 가진 이미지를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원작의 많은 에피소드를 2시간 내외로 담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에피소드를 하나로 엮어 청년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이자 인생 상담자인 ‘나미야 유지’는 일본의 국민배우라 할 정도의 관록을 자랑하는 니시다 토시유키가 맡았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월 28일 개봉한다.


● 한마디
미리 만난 관객들, 확실하게 힐링의 시간을 가졌을 듯


2018년 2월 23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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