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그 후>는 지난 제 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에 이어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섹션에도 진출하는 영예를 앉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도 같은 섹션에서 함께 소개된다.
홍상수 감독의 뉴욕영화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생활의 발견>(2002), <극장전>(2005), <해변의 여인>(2006), <밤과 낮>(2008), <옥희의 영화>(2010),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자유의 언덕>(2014),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이 해당 영화제에서 선보여진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그 후>는 제 42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마스터즈 섹션’에도 공식 초청됐다. ‘마스터즈 섹션’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 영화 감독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지난해에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마스터즈 섹션’에 초대된 바 있다.
<그 후>는 현재까지 총 25개 영화제의 부름을 받았다.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에서는 이미 상영이 끝났고, 앞으로 홍콩썸머국제영화제, 칠레의 산티아고국제영화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아태국제영화제 등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 55회 뉴욕영화제는 오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15일(일)까지 개최된다.
● 한마디
5년 연속 뉴욕영화제 개근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
2017년 8월 16일 수요일 | 글_김수진 기자(Sujin.ki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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