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장옥의 편지>는 글로벌 식품 브랜드 네슬레가 짧은 광고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들의 브랜드가치를 전하기 위해 제작한 단편 컨셉영화다. 전업주부 '은아'(배두나)와 가사 일을 전혀 도와주지 않는 남편(김주혁)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을 다루머, 고부갈등도 주요 소재다.
특히 <러브레터> <립반윙클의 신부>을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한국에서 언젠가 반드시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그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다”며 “언어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격으며 문제를 극복하고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옥의 편지>는 네스카페 바리스타 홈페이지((https://www.nescafe-barista.com/Media)에서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매일 한 편씩 공개된다.
● 한마디
일본 등 세계에서는 이미 익숙한 브랜드 컨셉 영화, 한국에서도 보편화될지!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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