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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글로벌 스튜디오 고몽(Gaumont)과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맺었다. 고몽(Gaumont)은 <레옹>(1994) <제5원소>(1997) 를 제작한 프랑스 최대 영화사로, <부산행>의 영어 언어 판권을 갖게 됐다.

고몽(Gaumont) 관계자는 “칸 영화제에서 <부산행>을 본 순간 우리 모두가 첫 눈에 반했다. 미국 관객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좀비를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 재난물 <부산행>은 국내 개봉 당시 1,15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 한마디
사회 비판, 한국적 신파 곁들여 성공한 <부산행>의 미국판 재해석 기대!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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