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베니스에서 최초로 상영된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해상경계선을 넘어 남으로 넘어오게 된 북한 어부가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 일주일 동안 벌어진 일을 담은 드라마다. 류승범이 북한 어부, 이원근이 한국 정보원 역을 맡았다.
베니스 영화제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바르베라는 영화 <그물>에 대해 “김기덕 감독의 작품 세계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오직 거장 감독들만이 도달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물>은 국내에서 10월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김기덕 감독의 기존 작품보다 훨씬 대중적인 영화가 될 것 같은 <그물>
2016년 9월 2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