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6명의 배우들은 각각 서로 다른 부문에서 명예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오달수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정려원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안재홍은 ‘희극지왕’(코디미), 김성균은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신민아는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정은채는 ‘식스 센스’(혼합장르)부문의 명예심사위원 자리를 맡았다. 이 중 ‘식스 센스’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명예심사위원 6명은 12명의 한국 대표 감독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함께 경쟁부분에 출품된 작품을 심사할 예정이다.
명예심사위원직은 미쟝센 단편 영화제의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도입됐다. 배우들에게 다양한 단편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험적이고 창의력 있는 단편영화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려는 의미도 있다. 작년 명예심사위원을 맡았던 배우는 유지태, 임수정, 심은경, 김꽃비, 변요한 등이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작품은 총 1,037편으로,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63편이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오는 6월 23일(목)부터 30일(목)까지 총 8일에 걸쳐 진행된다.
● 한마디!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한국 영화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길
2016년 6월 21일 화요일 | 글 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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