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CF로 먼저 얼굴을 알린 정은채는 지난 2010년, 강동원과 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초능력자>에서 고수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KBS 일일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서 주연으로 발탁, 생활고에도 기죽지 않는 밝고 명랑한 캐릭터인 ‘고은님’을 연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그녀는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차세대 충무로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에서는 그간의 순수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 것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탐욕스런 공지로 파격 변신을 감행하기도 했다.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휩쓴 배우 정은채.
<안시성>에서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미래를 보는 신녀 시미 역을 소화한 배우 정은채. 김광식 감독은 “’시미’라는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삶을 정은채만의 분위기로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밝히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구려에 대해 더욱 깊게 알게 되어 뜻 깊다”는 정은채는 ‘팀 <안시성>’ 군단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후 <더 테이블>< 손 the guest ><더 킹 : 영원의 군주><파친코> 등 영화, 드라마, OTT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약 중인 그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합류했다. 부족함 없이 모든 걸 다 가진 ‘현주’ 역을 맡은 정은채는 ‘안나’로 분한 수지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갈등의 한 축을 이끄는 한편, 상대방을 압도하는 화려한 외모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서 정은채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남자친구 '준호'(이동휘)를 위해 화가의 꿈을 접고 부동산 중개인이 된 보살 여친 '아영'을 연기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생활형 캐릭터를 선보인다.
필모그래피 영화_<안시성>(2018), <더 테이블><더 킹>(2017), <자유의 언덕><역린>(2014),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무서운 이야기>(2012), <플레이>(2011), <초능력자>(2010)
드라마_[안나](2022), [파친코](2022), [더 킹 : 영원의 군주](2020), [손 the guest](2018), [리턴](2017), [닥터 프로스트](2014), [비의 나라](2013), [우리집 여자들](2011), [영도다리를 건너다](2011)
수상경력 2014년 제1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4년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3년 제1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3년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3년 제22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3년 제2회 모엣&샹동 라이징스타 어워드 모엣 라이징 스타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1년 아시아모델상시상식 CF모델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