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지혜 기자]
<특별시민>은 대한민국 최초로 3선 서울 시장에 도전하는 서울특별시장 ‘변종구’의 드라마를 그린 영화. 2011년 대한민국 사회의 음모론을 그린 <모비딕>으로 데뷔한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문소리 등이 캐스팅됐다.
최민식은 주인공 ‘변종구’를 맡아 대한민국 최초로 3선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노련한 정치인으로 분할 예정이다. 곽도원과 심은경은 각각 ‘변종구’의 참모진 역으로 곽도원은 선거대책위원장인 ‘심혁수’를, 심은경은 변종구 캠프의 청년혁신위원장 ‘박경’을 맡는다. <특별시민>으로 최민식은 최초로 정치인 역에, 심은경은 소녀 캐릭터가 아닌 20대 여성 역에 도전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라미란은 최민식의 경쟁자인 서울시장 후보 2번 ‘양진주’로 발탁됐다. 류혜영과 이기홍은 각각 ‘양진주’의 선거자문 위원과 아들로 분한다.
최민식과 심은경의 <특별시민>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최민식이 서울 시장이라면?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듯.ㅋ
2016년 6월 10일 금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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