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출연한 <터널>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터널 밖에서 사람들이 그를 구조하기 위해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하정우는 붕괴된 터널에 갇혀버린 가장 ‘정수’로, 배두나는 갑작스런 남편의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아내 ‘세현’으로 분한다. 한편, 오달수는 구조본부 대장 ‘대경’역을 맡았다.
<터널>은 2014년 <끝까지 간다>로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는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 한마디!
재난 영화 <터널>이 무더운 더위를 한 방에 날리며 극장가를 접수할 수 있을까?
2016년 5월 17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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