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신민아에 이어 윤정희, 라미란, 황정민, 배성우, 전무송, 이시언, 서강준, 서신애 등의 캐스팅을 확정지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효자동 이발사>를 연출했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경기도 부천의 한 미술학원에서 진행된 이날 첫 촬영은 미영(신민아)과 재경(서신애)이 작은 마찰을 빚는 장면. 두 캐릭터의 갈등 장면이었지만 배우들과 스탭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영민 역의 조정석은 촬영 분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 팀워크를 과시했다. 신민아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겠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박중훈-최진실 콤비에 이어 조정석-신민아 콤비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까?
2014년 2월 25일 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