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이스트>는 절정에 이르면 살아 움직이는 치명적 타투로 치밀한 복수를 그려낸 스릴러. 독립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파격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전주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테살로니키영화제 예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작업의 정석>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송일국은 <타투이스트>에서 냉혈한 연쇄살인마 한지순 역에 캐스팅됐다. 젠틀한 이미지 뒤에 살인 본능을 숨긴 차가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 한편,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는 윤주희는 미모의 타투이스트 조수나 역에 캐스팅됐다. 또한 조수나의 친구이자 육감적인 호스티스 구찌 역에는 배우 서영이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각 스릴러 <타투이스트>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2월 크랭크 예정이다.
● 한마디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송일국, 작업 선수에서 냉혈한으로 변신.
2014년 1월 6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