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을 7차례나 수상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0년 <발렌타인 데이>에 출연했으며, 애니메이션 <로렉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기억전달자가 조나스를 만나기 전 가르침을 전수하는 마지막 제자인 로즈마리를 연기하게 된다.
<기억전달자>는 모두 똑같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인간의 감정과 기억이 철저히 통제된 유토피아 사회에서 유일하게 감정을 느끼게 되는 소년에 관한 영화. 마이클 미트닉이 각본에 참여했고, 메릴 스트립, 제프 브리지스, 테일러 스위프트 외에도 케이티 홈즈, 브렌튼 스웨이츠,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오데야 러쉬, 카메론 모나한 등이 캐스팅됐다.
뉴베리 수상 소설을 원작으로 한 <기억전달자>는 2014년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테일러 스위프트의 본격 영화배우 도전.
2013년 10월 10일 목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