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크림슨 픽>의 출연 결정을 고사한 배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처음이 아니다. 엠마 스톤은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차기작과 출연 일정이 겹쳐 먼저 <크림슨 픽>에서 하차했다. 엠마 스톤이 맡았던 배역에는 미아 바시코브스카가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길예르모 델 토로는 히트 비전과의 인터뷰에서 “<크림슨 픽>이 그의 영어로 된 첫 번째 성인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신작 <크림슨 픽>에는 미아 바시코브스카 외에도 제시카 차스타인과 찰리 허냄이 출연할 예정이다.
● 한마디
길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볼 수 없다니 아쉬울 뿐.
2013년 8월 23일 금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