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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넘치는 카액션의 향연 (오락성 7 작품성 5)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 2013년 5월 22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감독: 저스틴 린
배우: 빈 디젤, 드웨인 존스, 폴 워커, 미셸 로드리게즈
장르: 액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30분
개봉: 5월 22일

시놉시스

브라질에서 한 몫 크게 잡은 후 편안히 살고 있는 도미닉(빈 디젤)과 브라이언(폴 워커). 이들의 평화로움이 지속되는 동안 런던에서는 군 호송 차량을 습격하는 범죄가 벌어진다. 이 사건을 맡게 된 정부 요원 홉스(드웨인 존슨)는 곧바로 도미닉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죽은 줄로 알았던 도미닉의 연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가 범죄조직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도미닉은 레티가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고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과거 멤버들을 소집하는데...

간단평

잘 빠진 자동차와 빠른 속도감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연료다. 레이싱물로 자리를 굳힌 시리즈는 5편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에서 케이퍼물로 변속을 꾀했다. 도미닉을 주축으로 최상의 운전 실력을 갖춘 인물들이 대거 포진, 거액의 돈을 훔치는 과정을 속도감 넘치게 보여줬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전작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액션의 스케일을 확장한다. 런던 시가지에서 펼치는 범죄조직과의 아찔한 카체이스, 탱크, 화물 수송기와 벌이는 추격전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MMA 챔피언 출신 지나 카리노와 미셸 로드리게즈의 육탄전 또한 아드레날린이 넘친다. 닷지 데이토나 포드 앤빌 머스탱, 애스톤 마틴 DB9, 닛산 GTR 등 자동차광들을 위한 퍼레이드도 잊지 않는다. 130분 안에 화려한 볼거리가 즐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감흥이 떨어지지만 시리즈의 팬들이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2013년 5월 22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자동차를 비롯해 탱크, 화물 수송기까지 전작보다 커진 액션 스케일.
-런던 도심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스 장면은 일품.
-빈 디젤, 폴 워커, 미셸 로드리게즈 등 시리즈를 이끌어온 반가운 얼굴들.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 두 근육남들의 육탄전은 다음 기회에.
-액션도 강약 조절이 필요.
- 비현실적인 액션에 웃음이 날 수도.
4 )
spitzbz
이정도는 돼야~~ 진정한 할리웃드 물량공세 블럭버스터 무비의 완성~
진지하고 자기성찰적인 현실적 고뇌를 느끼고싶다면... 직장에서 새벽 3-4시까지 파워포인트만지다가 일출을 경험해보시길...   
2013-05-23 13:44
chorok57
누가 뭐라해도, 극장에서 안보면 손해인 영화.   
2013-05-23 07:51
lan1278
비현실적인 액션에 웃음이 날 수도 . 라고 했는데 분노의 질주는 현실이 아닌 액션영화입니다 . 당연히 오버된 액션이 많이 있고 정말 현실에선 절대 불가능한 일들이 벌어지죠 ...하지만 영화이니까 비현실적인 일이 벌어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분노의질주 시사회로 미리 봤는데 스피드,액션 최고였습니다 !   
2013-05-23 00:38
zoowoojin37
액션의 정도를 보여 줄 영화라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쌓여있던 스트레스 확 풀릴것 같네요.   
2013-05-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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