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위대한 개츠비>는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개츠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토비 맥과이어, 캐리 멀리건, 조엘 에저튼, 아일라 피셔 등이 출연했고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위대한 개츠비>는 영화와 TV 버전으로 수차례 만들어졌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과거 작품들과 차별을 두기 위해 3D 기술을 도입, 입체감을 중시한 영상 구현에 힘썼다.
3D 영상으로 탄생한 <위대한 개츠비>는 16일 개봉한다.
● 한마디
-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 스토리와 <물랑루즈> 쇼를 한 번에 보는 느낌. 디카프리오 전성기 시절을 보는 것 같아 보는 내내 흐뭇.
(오락성 7 작품성 6)
(맥스무비 박유영 기자)
- 과한 영상미에 가려진 원작의 위대함.
(오락성 6 작품성 6)
(무비스트 김한규 기자)
2013년 5월 16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