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는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와 그녀를 돕기 위해 은밀하게 결성된 조직 ‘더 파이브’가 펼치는 복수를 그린 영화. 김선아를 비롯하여 마동석, 온주완, 정인기, 이청아, 신정근, 박효주 등이 출연했고, 웹툰 원작자 정연식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날 마지막 촬영은 청담동의 CF 세트장에서 김선아의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김선아는 “힘든 감정신이 많았고 밝은 장면이 거의 없었는데, 좋은 경험이었고 많이 배웠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정연식 감독 또한 “촬영기간 내내 현장은 숨 쉴 틈 없는 전투 그 자체였다”고 첫 연출 소감을 밝혔다.
슬픈 복수극 <더 파이브>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복수를 소재로 한 영화들의 범람 속에서 <더 파이브>는 어떤 변별력으로 다가올까?
2013년 5월 15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