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1급 수배자 도미닉(빈 디젤)과 친구들이 사면을 목적으로 군 후송차량을 습격한 범죄 레이싱팀과 한 판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연출은 3편부터 메가폰을 잡았던 저스틴 린 감독이 맡았다.
주연 배우이자 4편부터 제작에 참여하며 시리즈의 수장 역할을 해온 빈 디젤은 “시리즈의 원동력은 카체이싱을 소재로 한 액션을 맛볼 수 있는 동시에 그 다음 편을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인물들이 성장하는 모습도 관심을 끈다”라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꾸준한 흥행 요인을 밝혔다. 또한 “시리즈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다문화, 다인종적 요소가 넘쳐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빈 디젤과 함께 시리즈의 영광을 누렸던 레티 역의 미셸 로드리게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할리우드에 나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남자들 세계에서 기죽지 않는 반항적인 인물 레티 역을 가장 좋아한다”고 애착을 표했다.
시원한 카체이스 액션을 선보일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요란한 자동차 배기음과 화려한 액션은 심박동수를 한껏 높여주지만 비현실적인 액션의 과함은 웃음이 난다.
(오락성 7 작품성 5)
(국제신문 이원 기자)
-화끈한 액션과 레이싱, 다른 게 필요해? 그건 <분노의 질주>가 아니지.
(오락성 9 작품성 6)
(텐아시아 황성운 기자)
-5편에 비하면 범작, 그래도 카레이싱 신은 명불허전.
(오락성 7 작품성 5)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쭉쭉빵빵 미녀와 마이 드림카 그리고 드림카가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강추.
(오락성 5 작품성 3)
(마이데일리 김미리 기자)
-레이싱물에서 케이퍼물로의 무난한 변속. 빠른 속도감과 파괴의 쾌감은 살아있네!
(오락성 7 작품성 5)
(무비스트 김한규 기자)
2013년 5월 13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013년 5월 13일 월요일 | 사진_권영탕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