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기도 한 ‘에드먼턴 키즈’는 한국 프로야구 출범해인 1982년에 태어나 에드먼턴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로는 이대호, 추신수를 비롯해 국내 프로야구팀 간판스타로 활약하고 김태균, 정근우, 정상호, 조영훈 등이 있다.
<마요네즈> <아홉살 인생>의 윤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영화는 우승 실화를 비롯해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였던 이대호와 추신수의 우정도 그릴 예정이다. 제작사는 두 선수의 소속 구단, 매니지먼트와 초상권자전적 영화 스토리 제공에 관한 공식 협약을 맺었다. 프로야구 선수협의회와 영화 제작 협조 및 후원에 관한 MOU 체결도 마친 상태다. 현재 주요 배우 캐스팅과 투자유치를 진행중인 <에드먼턴 키즈>(가제)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마디
누가 이대호, 추신수 역을 맡을지 캐스팅 궁금합니다.
2013년 1월 31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