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스 조디악>(가제)은 모험을 즐기는 두 주인공이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이다. 1,000억 원의 제작비를 자랑하는 영화는 과거 성룡이 주연과 연출을 맡았던 <용형호제>의 세 번째 시리즈다. <용형호제>(1986)는 젊은 시절 성룡의 액션 퍼레이드를 볼 수 있었던 작품. 당시 동양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라 불렸다. 성룡과 권상우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프로모션 행사에 동반 참석해 영화를 널리 알린 바 있다.
<차이니스 조디악>(가제)은 국내를 비롯, 아시아 지역과 북미에서도 개봉한다. <대병소장>으로 성룡과 인연을 맺은 유승준도 영화에 출연한다. 그는 12월 20일 중국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홍보에 힘을 싣을 예정이다.
● 한마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호쾌한 액션을 보여주는 성룡 형님. 만수무강하시길.
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