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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돌아온 <저지 드레드>, 11월 국내 개봉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3D 입체영화로 탈바꿈 된 <저지 드레드>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저지 드레드>는 영국의 SF 연재만화 ‘2000 AD’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영화화한 작품. 먼 미래, 법이 무너진 세상을 심판하는 심판자 ‘드레드’의 활약상을 그린다. 이미 1995년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으로 영화화 된 이 작품은 3D로 리부트 되어 입체감 넘치는 액션이 구현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저지 드레드>는 SF 액션 위주였던 1995년도 작품과는 달리 범죄 액션의 강도가 높았던 원작 만화의 특성을 살린다.

<스타 트렉 : 더 비기닝>의 칼 어반이 실베스터 스탤론의 바통을 이어 받아 드레드 역으로 등장한다. 파트너 앤더슨 역에는 <주노>의 올리비아 썰비가, 악당 마-마 역에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레나 헤디가 출연한다. 연출은 <벤티지 포인트>의 피트 트레비스가 맡았다.

한편, 영국에서 먼저 선보인 <저지 드레드>는 박스 오피스 1위로 데뷔했지만, 북미에서는 첫 주 7위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국내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마디
과연 칼 어반이 실베스터 스탤론의 아성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3 )
cyddream
그 옛날 실베스터 스탤론과 산드라 블록의 <<져지 드레드>>.... 리턴투 져지드레드.... 만땅 기대됩니다...   
2012-10-15 22:53
slrkrkf
실베스터 스탤론의 <저지 드레드>도 재밌게 봤는데... 이번 작품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꼭 보고 싶어요 ㅋ   
2012-10-13 14:16
yourwood
칼 어반은 좋은데 인지도가 낮아서 국내는 좀 어렵겠어요   
2012-10-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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