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판 '엽기적인 그녀'로 평가받고 있는 외화 '아멜리에'가 개봉 첫주에만 6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스오피스 집계는 '조폭마누라' '킬러들의 수다'에 이어 3위지만 외화중에는 단연 톱.
'아멜리에'는 지난 3월 개봉돼 전국 40만명을 기록한 '천국의 아이들'의 관객비율면(서울:지방)과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전하는 행복한 영화라는 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반응이다.
<자료제공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