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수업>은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재벌가의 잃어버린 발달장애 아들을 연기하게 된 단역배우 성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계상은 단 한 번의 NG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일생일대의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성우를 연기한다. 청년필름이 제작하고 김영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청년필름 관계자는 “윤계상은 진지함과 코믹함 사이의 간극을 표현할 줄 아는 배우”라며 “<배우수업>에 윤계상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들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화 크랭크인은 9월이다.
● 한마디
윤계상의 스크린 데뷔작은 <발레교습소>. 이번엔 <배우수업>. 뭔가 배우는 걸 좋아하는 배우?
2012년 7월 1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