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힘써온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이 직접 메가폰을 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제 심사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릴 영화는 <이리>의 장률 감독이 시니라오를 맡는다. 또한 안성기, 강수연,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이 출연할 예정이다.
촬영은 내년 개막에 맞춰 들어갈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 한마디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영화제 집행위원장 15년이면 메가폰을 잡는구나.
2011년 11월 22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