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과 성유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는 신태라 감독의 <차형사>(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홍)다. 영화는 사건 해결을 위해 슈퍼모델로 변장해 런웨이에 서야하는 열혈 형사 차철수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강지환은 극 중 다혈질의 마초 형사 차철수를 연기하고, 성유리는 차철수의 런웨이 프로젝트에 휘말리는 신인 디자이너 영재로 분하게 된다.
<차형사>에서 눈에 띄는 만남은 강지환과 성유리 뿐만이 아니다. 강지환과 신태라 감독 또한 전에 함께 작업했던 사이다. 신태라 감독의 전작 <7급 공무원>은 강지환과 김하늘이 주연인 작품이었다.
2012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차형사>는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한마디
강지환은 <차형사>의 교집합.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