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 선’은 지난 달 28일 저녁(현지시간) 조나단 리스 마이어가 자신의 집에서 다량의 약을 복용해 자살을 시도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지인이 바로 발견해 급히 응급처치를 하려 했으나 조나단을 이를 30분 가까이 강력히 거부했고, 결국 앰뷸런스가 출동해 그를 런던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당시 응급 처치로 잠시 정신을 차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자살 시도를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그의 측근은 “조나단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며 자살 시도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 받아 온 조나단은 2007년 모친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술에 더 의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아프리카에 있는 재활원에서 6월 한 달 간 약물 치료를 받아 온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한마디
이번만큼은 자살 시도를 부인한 당신의 말을 믿고 싶군요. 오~ 조나단~
2011년 7월 1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