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앳 디 아폴로>는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이자 배우인 닉 캐논이 제작을 맡은 영화로, 원더걸스는 영화에서 닉 캐논의 기획사 후배 가수인 스쿨걸즈와 춤과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영화 출연 소식은 프로듀서 박진영이 지난 5월 스위스 몽트뢰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브 미디어 2011’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하면서 먼저 공개됐다. 당시 박진영은 “원더걸스가 닉 캐논과 함께 영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09년 ‘노 바디’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76위를 차지한바 있다. 지난해에는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 한마디
미국 활동도 좋지만, 국내 오빠 팬들을 위해 잠시 돌아와 주면 안 되겠니?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