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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라 감독 3D 입체 초단편영화 <27년 후>, 미국 LA 3D영화제 대상
신태라 감독 | 2011년 5월 18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신태라 감독의 3D 입체 초단편영화 <27년 후>가 미국 LA 3D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관계자에 따르면 LA 3D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27년 후>는 대상인 ‘심사위원 그랜드 프라이즈(THE JURY GRAND PRIZE)’를 받았다.

<27년 후>는 일회용 타임머신을 개발한 박사가 복권당첨을 노리고 1년 전으로 돌아가려다, 괴한의 침입으로 시간 설정이 27년 전으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열린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3D 사전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27년 후>의 수상에 대해 영화제 심사위원 척 코미스키(<아바타> 3D 총괄책임자)는 “3D 기술구현이 뛰어나며 남북 분단관계를 위트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올해부터 ‘국제 3D 경쟁부문’을 새롭게 신설한다. 경쟁부문 상영작 공모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영화 홈페이지(www.sesiff.org)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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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8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 )
boapple
와우...궁금한데요??   
2011-05-25 15:34
cyddream
<27년후>... 궁금증을 더해가는 영화네요...^^ 기대만땅입니다..   
2011-05-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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