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후>는 일회용 타임머신을 개발한 박사가 복권당첨을 노리고 1년 전으로 돌아가려다, 괴한의 침입으로 시간 설정이 27년 전으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열린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3D 사전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27년 후>의 수상에 대해 영화제 심사위원 척 코미스키(<아바타> 3D 총괄책임자)는 “3D 기술구현이 뛰어나며 남북 분단관계를 위트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올해부터 ‘국제 3D 경쟁부문’을 새롭게 신설한다. 경쟁부문 상영작 공모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영화 홈페이지(www.sesiff.org)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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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8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