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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에프론, 테일러 스위프트, 3D 애니메이션 <로렉스>로 목소리 호흡
로렉스 |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여심을 뒤흔든 잭 에프론과 지난해 <발렌타인 데이>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 컨트리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영화에서 목소리 호흡을 맞춘다. 외신에 따르면, 잭 에프론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3D 입체 애니메이션 <로렉스>(The Lorax)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로렉스>는 <호튼> <그린치>의 원작자 닥터 수스가 1971년 쓴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나무들의 대변자 로렉스가 숲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려는 인간들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로렉스는 대니 드비토가 맡았고, 잭 에프론은 로렉스의 존재를 알게 된 소년 테드 역을, 테일러 스위프트는 테드가 사랑하는 소녀 오드리 역을 연기한다.

<슈퍼 배드>를 제작했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셜 픽쳐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로랙스>는 2012년 3월 2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과연 ‘훈남훈녀’ 잭 에프론과 테일러 스위프트 커플의 목소리 연기는 어떨지 궁금한데.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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