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소지섭은 마음을 굳게 닫은 전직 복서 철민으로, 한효주는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될 거라는 두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정화로 분해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 <이끼> <글러브>의 강신일이 철민을 링으로 이끄는 최관장으로,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박철민이 방코치로 합세하고, <황해>의 조성하와 <마더>의 진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현직 K1 격투기 선수 위승배가 소지섭의 상대선수로 캐스팅 된 것도 눈길을 끈다. <오직 그대만>은 가을 개봉을 목표로, 3월 말 크랭크인한다.
● 한마디
또 한 쌍의 염장 커플이 탄생하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