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은 복싱 선수인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소지섭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전직 복서로 나온다. 2004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정통 멜로라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송일곤 감독 모두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 낼 합작품에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는 여주인공 등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올 상반기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 한마디
이제 팬들이 궁금한 건, <오직 그대만> ‘그대’의 향방이겠군요. 누가될지 모르겠지만, 연초부토 ‘계 탄 기분’일 듯.
2011년 1월 4일 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