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은 아무것도 모른채 위험에 빠지는 관광객 프랭크 역을, 안젤리나 졸리는 그를 유혹하는 매혹적인 여인 앨리스 역으로 등장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두 배우를 만나게 한 감독은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타인의 삶>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 21개 상을 수상한 그가 두 배우와 함께 어떤 영화를 만들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투어리스트>는 오는 12월 10일 전세계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해 국내 관객들을 유혹했던 안젤리나 졸리. 이번에는 잭 스패로우 선장을 자신의 매력에 풍덩 빠뜨리려 하는구먼. 역시 유혹의 대가일세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