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의 감독은 <디센트>로 영국독립영화제 최고편집상을 수상한 존 해리스가 맡았다. 전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닐 마샬 감독은 총 제작자로 변신, 존 해리스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닐 마샬 감독은 “그는 나만큼 괴물들의 세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대단한 이야기꾼이고 편집에도 능해 감독을 맡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감독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편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다시 한 번 호러영화의 쾌감을 전할 <디센트: PART2>는 오는 8월 12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올해 이렇다 할 호러영화가 없다고 식음을 전패하신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그러나 형보다 나은 아우없다고 전편의 아우라를 넘어 설 있을지는 두고봐야 할 듯.
2010년 7월 13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