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감독은 월스트리트저널의 ‘the All Things Digital D8 컨퍼런스’에서 <타이타닉>의 3D 재개봉에 관해 언급하며 아이패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영화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이폰은 화면이 작아서 힘들지만, 아이패드로는 볼 것 같다”고 했다.
사실 <타이타닉>은 <스타워즈> <매트릭스> 등과 함께 3D 재개봉에 대한 얘기가 꾸준히 있었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작업 중’이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 인해 지난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의 3D 입체영화 재개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 한마디
뭐 3D 입체영화로 보면 다른 재미가 있긴 하겠지만, 새로운 컨텐츠 개발 안 하고 자꾸 옛날 영화 재탕하는 거 아니야~ 그러는 거 아니야~
2010년 6월 9일 수요일 | 글_김도형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