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최민식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악마를 보았다>는 연쇄살인마에게 약혼녀를 잃고, 복수를 감행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8분짜리 프로모 영상이 공개 된 후, <괴물> <차우> 등 한국 영화를 배급했던 영국의 ‘옵티멈릴리징’과 대만의 배급사 ‘캐치플레이’가 판권을 구입했다. 또한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을 배급했었던 터키의 ‘비르필름’에도 선판매 되었다.
<악마를 보았다>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18분의 프로모 영상으로 4개국 선판매. 악마의 힘에 홀렸나?
2010년 6월 2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