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걸프렌즈>(제작: 영화사 아람 배급: N.E.W.)를 통해 첫 번째 스크린 나들이를 한다. <걸프렌즈>는 한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며 공유하는 세 여자의 솔직 대담한 영화이다. <Fire>, <I don’t care>로 자유스럽고 당찬 무대매너를 보여주는 2NE1은 강혜정, 허이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로 그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에 특별출연을 하게 됐다고 한다.
<걸프렌즈>에서 파티플래너인 진(한채영)의 파티에 초대된 특별 게스트로 등장하는 2NE1은 “원래 친하지만 더~친한 척 앉아있겠다. 원래 연기는 평소보다 더 오버해야 한다.”라는 말과 함께 “우리가 제일 어색하게 나오겠다"며 솔직한 걱정을 귀엽게 털어 놓기도 했다. 또한 짧은 촬영시간을 아쉬워하면서 “재미있는 영화에 출연한 게 훨씬 더 즐거운 추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NE1의 깜짝출연으로 재미를 더한 <걸프렌즈>는 올해 마지막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며 12월 17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