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 국내에서 오는 8월 6일 개봉된다.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가공할 최첨단 무기로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 집단 ‘코브라’ 군단과 그에 맞서는 전세계 최고의 엘리트로 구성된 최강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활약을 그린 영화.
지난 슈퍼볼 경기 중계 당시 공개된 15초의 짧은 스팟과 그 이후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화려한 볼거리와 차원이 다른 액션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 특히 최첨단 무기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에펠탑이 붕괴되는 장면을 비롯해 슈퍼 수트를 입은 지.아이.조 군단의 상상을 초월한 액션, 눈 뗄 수 없는 스타일리쉬하고 스피디한 영상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스탭업>으로 일약 할리우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영스타 채닝 테이텀을 비롯해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이자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시에나 밀러, 그리고 관록의 연기파 배우 데니스 퀘이드까지 가세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에서 무엇보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바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의 활약이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과 MTV 영상 클립을 통해 ‘코브라’ 군단의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시에나 밀러와 함께 펼치는 인상적인 연기 호흡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이라> 1, 2편을 연출한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최첨단 볼거리와 감각적인 액션을 선사할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오는 8월 6일 만나볼 수 있다.
2009년 6월 24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