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와 배우 키퍼 서덜랜드가 영화 홍보를 위해 오는 3월 26일(목)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3일 개봉을 앞둔 최초의 인트루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제프리 카젠버그는 세계가 인정한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로 스티븐 스필버그, 데이비드 게펜과 함께 드림웍스를 설립한 후 <개미>를 시작으로 <슈렉><쿵푸팬더> 등 최강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왔으며, 국내에는 2007년 <슈렉3>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바 있다.
함께 내한하는 키퍼 서덜랜드는 미국드라마 <24>로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휩쓴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최근 개봉한 <미러>라는 영화로 익숙하다. <몬스터 vs 에이리언>에서는 다혈질의 ‘워 딜러 장군’ 역을 맡아 특유의 박력 넘치는 목소리를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슈렉><쿵푸팬더>의 드림웍스가 선보이는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처치곤란이었던 몬스터들이 지구를 침략한 에이리언에 맞선 의외의 활약을 펼쳐 인류의 희망으로 급부상하는 이야기로, 일부만 3D로 제작하거나 2D로 제작 후 3D로 변환하는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과 달리 전 과정을 3D입체로 제작하는 최초의 인트루 3D(Intru 3D) 애니메이션이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선보일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오는 4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2009년 3월 11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