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홍보를 위해 오는 2월 17일 내한한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1984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무려 2억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전설의 만화로 군림하고 있는 ‘토리야마 아키라’ 의 [드래곤볼]을 실사화 한 최초의 작품으로, 손오공이 무천도사, 부르마, 야무치 등 동료들과 함께 소원을 들어준다는 7개의 구슬 ‘드래곤볼’ 을 찾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한편, 메가폰을 잡은 제임스 왕 감독과 손오공 역의 저스틴 채트윈, 무천도사 역의 주윤발, 부르마 역의 에미 로섬, 치치 역의 제이미 정, 피콜로 역의 제임스 마스터스,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야무치 역의 박준형 등 무려 7명이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홍보를 위해 오는 2월 17일(화) 내한한다.
이번 내한 행사는 18일(수)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제임스 왕 감독의 설명과 함께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는 프레젠테이션 행사와 내한 공식 기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2009년 3월 12일(목) 전세계에서 최초로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2009년 2월 12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