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사로잡았던 최강의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가 오는 2월 19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다크 나이트> 재개봉은 미국에서 히스 레저 사망 1주기를 추모하여 22일(현지 시각) 재개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전세계 재개봉 열풍에 동참한 것이다.
미국에서의 재개봉에 이어 국내에서는 2월 19일 아이맥스(IMAX) 상영관을 포함해 약 5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을 예정하고 있으며, 재개봉에 앞서 오늘(22일) CGV왕십리 개관기념으로 국내 최대 규모 아이맥스(IMAX) 관에서도 상영을 시작한다.
악의 도시 고담시를 배경으로 절대영웅 배트맨(크리스찬 베일)과 영원한 숙적 조커(히스 레저)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 <다크 나이트>는 미국 내에서는 5억 3천만 달러의 수익으로 역대 흥행수익 2위에 오른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09년 1월 22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